초등 5학년쯤 되면 거의 대부분 영어학원에 다닐거라고 생각돼요. 저희 아이도 쭈욱 엄마표 영어로 진행하다가 올해 3월부터 영어학원에 다니기 시작했거든요. 엄마표영어에 신경쓰지 않아서 아주 편하기도 하지만, 학원 수업을 통해 엄마표로 보지 못했던 구명들이 대거 등장했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등장 했지요.
일단 파닉스와 문법은 완벽하진 않지만 어느정도 잡혀있는 상태여서 조금만 보강해 주면 괜찮을 것 같은데 writing 이 상당히 부족하더라고요 영어단어와 숙어는 많이 알지만 이것을 문장으로 조합하는 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에 학원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를 상당히 부담스러워하더라고요.
제가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은 원어민과의 접점을 만들어 영어에 최대한 익숙하게 하는 것이었어요. 원어민과 일대일로 대화하며 소통할 수 있는 가장 큰 창구는 화상영어 밖에 없다는 생각에 열어 화상영어를 비교도 해보고 체험도 해보았는데요. 사람과 어울리며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 위주의 커리큘럼은 씨스화상영어가 월등했기 때문에 주저 없이 씨스 화상영어를 선택했습니다.
씨스는 실시간 살아 숨쉬는 영어수업이랄까요?? 일방적인 원어민과의 대화로 이루어지는 수업은 아이의 영어회화실력 또는 writing. 실력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요. 초등 5학년 딸도 씨스는 선생님이 안바뀌니 좋다고 ^_^;; 다음 수업 시간에도 전수업과 연결해서 대화를 할 수 있으니 선생님과 나만의 연결고리가 생기는 느낌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소통이 잘 되고 있다는 이야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