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화상영어홈페이지 후기

초등 원어민 화상영어 씨스로 시작했어요.
박*순

내년이면 초등 2학년이 되는 저희 첫째, 입학한게 엊그제 같은데 정말 순식간에 시간이 흘러간 것 같아요. 입학 후 한두달은 아이도 저도 학교 생활에 적응하느라 이래저래 정신이 없었던 것 같고 그 뒤로 아이와 함께 조금씩 체계를 잡아나가며 엄마표학습을 진행했습니다. 영어같은 경우 파닉스와 기본 리딩까지는 어느정도 집에서 잡아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엄마표 영어로 쭉 진행을 해왔는데, 리스닝 같은 경우 집에서 계속 흘려듣기를 하고 있지만 엄마표의 한계가 있는 것 같아 학습 구멍을 매꿀 수 있도록 이번 달부터 원어민 화상영어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레벨 테스트는 무료로 진행이 되고 테스트 날짜 시간도 원하는 대로 정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집에서 파닉스와 쉬운 단계의 리딩 정도만 진행한 상태여서 문장으로 표현하는 건 어려워했지만 그래도 제시된 단어들은 잘 읽는 편이었어요. 화상수업을 처음 해보는거라 저희 아이가 살짝 긴장하기도 했는데 선생님께서 저희 아이 머리띠가 너무 귀엽다고 해주시면서 긴장을 풀어주시더라구요. 처음이라 영어로 말하는걸 어려워 했지만 그래도 선생님이 머리띠 귀엽다고 말씀하시니 스마일 헤어밴드라고 얘기하는 저희아이 ^_^ 학습전에 선생님께서 아이 기분을 물어보고 저희 아이가 관심있어하는 것에 같이 관심을 가져주고 이야기를 유도해주시는 점이 좋았어요. 원어민 화상영어는 처음이라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반 기대반이었는데 12월 한달 동안 수업을 진행하면서 영어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진게 눈에 보여 만족스러워요.